(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한샘이 도내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여성 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자립정착금 4천500만원과 자립응원물품(6천4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보호시설은 한부모가족시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폭력피해이주여성보호시설 등이다.
자립정착금은 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15가구의 여성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응원물품은 시·군을 통해 여성가장 64명에게 전달된다. 자립응원물품은 이불, 냄비 등 자립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한샘은 여성가장이 구직활동을 할 경우 면접 시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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