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부부장, 2박3일간 방북 일정 마치고 귀국

입력 2018-07-27 21:36  

中외교부 부부장, 2박3일간 방북 일정 마치고 귀국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공현우(쿵쉬안유)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27일 귀국하였다"며 "이날 대표단은 능라곱등어관(돌고래관)을 참관하였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격인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맡는 쿵 부부장은 지난 25일 평양에 도착해 중국 담당으로 알려진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나 양국 외교 부문의 전술적 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쿵 부부장은 방북 이틀째인 전날에는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과 박명국·최선희 부상을 각각 만나 회담했다.
북한 매체는 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았으나 쿵 부부장이 정전협정 기념일인 이날을 겸해 방북, 북한의 외교라인 핵심 인사들과 종전선언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