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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미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0% 오른 7,701.3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40% 높은 12,860.4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57% 상승한 5,511.76으로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0.51% 오른 3,527.18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U와 미국의 무역협상에서 농업분야가 빠질 것이라는 전망에 안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또 지난달 독일 수입물가 상승과 전날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기조 유지 등도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유통기업 레킷벤키저와 통신기업 BT그룹이 각각 7.91%와 4.96%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프랑스 증시에서도 유통기업 카르푸가 12.01%나 급등했고, 독일 증시에서는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2.28% 올라 선전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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