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28일 오전 6시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시흥에서 평택 방향 28.2㎞ 지점을 달리던 4.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화물차 운전자 A(66)씨는 연기를 보고 차를 갓길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앞부분이 탔다.
진화와 차량 수습 작업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 방향 도로가 40여분 간 전면 통제됐다가 재개됐지만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엔진룸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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