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에서 맹활약하며 4-1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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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투타 만능 재능을 뽐냈다.
커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 7⅔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4-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최고의 호투다. 부상과 부진에 승운까지 따르지 않았던 커쇼는 올 시즌 가장 긴 이닝을 책임지며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커쇼는 타석에서도 빛났다. 9번 타순에 배치된 커쇼는 1타수 1안타 2타점에 볼넷을 3개나 골라냈다.
특히 커쇼는 2-1로 앞선 4회초 2사 2, 3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주자를 싹쓸이했다.
4-1로 벌어진 점수는 9회말까지 이어졌다.
커쇼를 이어 8회말 2사 1루에 조기 투입된 마무리투수 켄리 얀선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지키며 시즌 30호 세이브를 거뒀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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