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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고려 건국(918년) 1100주년을 기념해 28일 인천 강화군 용흥궁공원에서 '강화고려문화축전'이 열렸다.
인천시·강화군 공동 주최로 29일까지 진행되는 축전에서는 고종황제 행차와 팔만대장경 이운 행사가 재현됐다.
용흥궁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고려의 중요 불교행사인 팔관회 공연도 펼쳐졌다.
29일에는 대몽항전의 역사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삼별초 항쟁 재현 퍼포먼스가 열린다.
대월초등학교에서 고려궁지까지 2km 구간에서는 개성∼강화 천도길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팔만대장경 판각, 고려의상 체험, 고려청자 물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강화도는 대몽 항쟁기인 1232∼1270년 고려의 전시 수도였던 탓에 고려시대 문화유산이 다수 남아 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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