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6482957CFC00000030_P2.jpg' id='PCM20180710002965061' title='경기도청 전경' caption='[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도내 농식품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가 조성돼 다음달부터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펀드는 도 출연 3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운영 모태펀드 출연 40억원, 민간 출연 30억원으로 조성됐다.
펀드는 다음달부터 8년간 도내 유망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될 예정이다.
도는 이 농식품 펀드를 통해 농식품 경영체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문제 해소와 경영컨설팅 및 R&D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농림부의 농식품 모태펀드는 2010년부터 지난 8년간 총 8천205억원(정부출연 4천592억원, 민간 출연 3천613억원)이 조성돼 전국 260개 경영체에 4천74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김충범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내 농식품 업체 전용 펀드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