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 관련 대금이 1경8천903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평균 대금은 156조원인 셈이다.
증시 관련 대금 중 매매결제 대금은 1경6천84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5% 늘었고 예탁증권 원리금은 1천471조원으로 15.9% 증가했다.
예탁원은 "최근 안전자산 선호, 사모펀드와 투자일임 등 펀드시장 확대, 수출 호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 증가 등으로 장외 레포(Repo) 결제대금이 증가하면서 매매결제 대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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