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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고현정이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30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고현정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 지역 성분을 연구해 만든 고급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의 '이너튠 노카크림' 세트를 '요기바라 제주' 행사에 기부했다.
요기바라 제주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행사 측은 고현정이 기부한 화장품으로 생기는 모든 수익금을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현정은 "작은 정성이지만 심장병 어린이들의 새 생명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기바라 제주 행사는 오는 8월 3일 제주도 애월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yogibara.kr)를 참고하면 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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