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장항선 탕정역사 지역 특성 반영해 건설한다

입력 2018-07-30 10:24  

철도공단, 장항선 탕정역사 지역 특성 반영해 건설한다
아산·배방역 사이…10월에 착공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0일 충남 아산 탕정 신도시 주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항선 탕정역사(가칭) 신축사업 입찰공고를 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하는 탕정역사는 장항선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지상 1층, 전체 면적 1천340㎡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5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설계 때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격 있는 철도역사로 디자인했다.
온천과 하천이 많은 탕정지역의 맑은 물빛과 첨단기업이 많이 입주하고 주민 평균연령이 낮은 탕정 신도시의 첨단·활력 이미지를 본떠 다채로운 면의 조합으로 물빛의 산란을 형상화했다.
연계교통시설을 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배치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적용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2만5천 가구가 입주할 아산 탕정지구 주민들과 탕정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편의를 위해 여객 중심의 친환경적인 역사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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