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25일 서울광장서 '미래에너지' 태양광 엑스포

내달 23∼25일 서울광장서 '미래에너지' 태양광 엑스포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미래 에너지인 태양광과 이를 이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2018 서울 태양광 엑스포'를 다음 달 23∼25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엑스포에서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주관으로 스타트업의 태양광 제품 소개를 위한 자리가 열려 시민·전문가 평가를 통한 시상이 진행된다.
태양광 업체끼리 부스 교차방문을 통해 상품 설명과 멘토링을 하는 '크로스코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에너지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도시형 태양광 산업의 전망·정책을 토론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열린다.
서울 자치구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사진을 모아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평가하는 '서울시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와 태양광 자동차·랜턴 공작소, 태양광 놀이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엑스포 참여 업체는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공간 대관 등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태양광 엑스포' 홈페이지(www.seoulsolarexpo.or.kr)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업체와 연구소 등 61곳이 참여해 780건의 판매상담(상담금액 약 120억원)이 이뤄졌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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