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선학로터리클럽, 18년째 해외의료봉사 '눈길'

입력 2018-07-30 14:48  

경상대병원·선학로터리클럽, 18년째 해외의료봉사 '눈길'
내달 11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 누크스지역…4만2천여명 돌봐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과 진주선학로터리클럽이 18년을 한결같이 해외의료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
양측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 누크스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소화기내과 이옥재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기타 봉사인원 등 40여 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은 현지에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피부과·안과·치과 등 8개 진료과를 개설해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
양측이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한 것은 2001년부터다.
지난 6월 진주선학로터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경상대병원 하우송 교수(외과)의 숨은 노력이 컸다.
하 교수는 2001년 당시 경상대병원장 재직 때 선학로터리클럽의 제안을 받아 해외의료봉사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당시 병원장임에도 직접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또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직접 한국으로 초청, 경상대병원에서 후속 치료활동을 했다.
양측은 지금까지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 의료 소외지역과 개발도상국 등에서 모두 4만2천여 명을 돌봤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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