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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3회 강경포구 전국창작마당극경연대회'에 참가할 5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는 강경포구와 젓갈, 소금 등 강경의 전형적 테마를 소재로 한 창작마당극 경연이다. 기존 젓갈 판매 중심의 축제에서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 볼거리 풍성한 축제이미지를 위해 열린다.
공모로 선정된 단체는 극단 괜찮은사람들(서울), (사)예술공장 두레(충북 청주), 모꼬지(경기 안산), 동아방송예술대 디마컬쳐스(경기 안성), 민속악단 새녘(충남 논산) 등이다.
축제 경연에 참가하는 단체에는 공연비 300만원이 지원된다.
최우수상 1천만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700만원, 인기상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 관계자는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는 단순한 먹거리 중심의 산업형 축제에서 문화를 느끼고 담아갈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축제 품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 포구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강경 금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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