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90대 약보합…거래량·대금 연중 최저(종합)

입력 2018-07-30 16:03   수정 2018-07-30 16: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스피 2,290대 약보합…거래량·대금 연중 최저(종합)

코스닥 770선 내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눌려 30일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포인트(0.06%) 내린 2,293.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장보다 4.81포인트(0.21%) 내린 2,290.18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도 압력에 한때 2,280대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72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천33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33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가 여전하다"며 "다만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고 중국 정부의 정책 기대감 등도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85%), SK하이닉스[000660](-0.23%), 포스코[005490](-0.1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3%), NAVER[035420](-2.80%) 등이 내렸다.
그러나 셀트리온[068270](0.58%), 현대차[005380](0.77%), LG화학[051910](0.67%), 삼성물산[028260](0.81%), KB금융[105560](0.56%)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1.08%), 의료정밀(-1.04%), 전기전자(-0.96%), 제조(-0.24%) 등이 내리고 건설(2.60%), 비금속광물(1.30%), 보험(1.16%), 전기가스(1.10%), 운수창고(0.88%), 철강금속(0.87%), 통신(0.75%) 등은 상승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462억원 순매수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주, 거래대금은 4조4천억원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연중 최저 수준이었다.
내린 종목은 336개, 오른 종목은 485개였으며 74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54%) 하락한 769.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98포인트(0.13%) 내린 773.00으로 출발해 760대까지 밀려났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불안심리와 낙폭 과대로 인한 저점매수가 충돌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55억원, 외국인이 57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31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5%), 나노스[151910](0.36%), 신라젠[215600](1.62%), 포스코켐텍(3.24%) 등이 오르고 CJ ENM[035760](-3.82%), 메디톡스[086900](-0.69%), 바이로메드[084990](-3.61%), 펄어비스[263750](-1.69%), ?디오드래곤(-5.26%), 카카오M[016170](-2.8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50만주, 거래대금은 2조9천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0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5억주, 거래대금은 49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1원 오른 달러당 1,120.2원으로 마감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