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 시내 점포 20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에는 고객과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얼음 생수와 음료수 등을 비치했다. 아이스크림이나 냉커피, 수박 등을 비치한 점포도 있다.
부산은행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해 생수 40만 개와 아이스박스 등을 구매해 일선 영업점에 나눠줬다. 이용객 수가 많으면 관련 물품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부산은행과 거래하지 않은 고객도 언제든 영업점을 찾아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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