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7/30/AKR20180730128800065_02_i.jpg)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30일 오후 4시 26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근 공장 관계자는 "공장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 나고 있다"며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약 30분 만인 오후 4시 5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차량 27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으로, 현재 공단소방서와 119특수구조단 등 대원 80여명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지만 공장 안에 있던 인력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