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BO와 경기도 화성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 개최한 2018 U-12(12세 이하)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0일 막을 내렸다.
21일부터 열흘간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와 향남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91개 팀과 리틀야구 163개 팀 등 총 254개 팀이 참가해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4개 리그로 나눠 치른 초등리그에서는 경남 마산무학초, 광주 송정동초, 서울 갈산초, 충북 석교초가 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5개 리그로 진행된 리틀리그에서는 계룡시 리틀팀, 구리시 리틀팀, 남양주시 리틀팀, 서대문구 리틀팀, 서산시 리틀팀이 정상에 올랐다.
각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부상으로 경기구와 배트, 장비 가방 등이 수여됐다.
KBO와 KBSA는 유소년 야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 경주, 화성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하고 2007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 왔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은 부산 기장군에서 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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