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서 윤형근 전시 보고 발레 감상 어떠세요

미술관서 윤형근 전시 보고 발레 감상 어떠세요
국립현대미술관, 8월 10∼11일 'MMCA무브X아디다스' 발레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관람객이 현대미술과 발레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MMCA 무브 X 아디다스-발레'를 8월 10∼11일 서울관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서울관에서 열리는 단색화가 윤형근(1928∼2007) 회고전 해설을 큐레이터에게서 들은 뒤, 서울박스에 설치된 작품을 배경으로 발레 작품 '흔적'과 '흉터'를 감상한다.
이어 발레 역사와 다양한 발레 양식을 주제로 한 박일 국립발레단 발레마스터의 강연을 듣는다.
'백조의 호수' 대표 안무인 날갯짓 동작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배우는 것으로 프로그램은 끝난다.
국립발레단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1일부터 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채널, 혹은 전화(☎서울관 02-3701-9500)로 확인할 수 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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