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AK플라자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부사장(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0년 AK플라자에 입사해 상품본부, 수원점장, 분당점장 등 주력 부서와 점포 점장을 거쳤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안팎에서 '현장 영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올해부터 선보이는 NSC(지역친화형) 쇼핑몰을 통해 성공적인 신개념 유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AK플라자만의 특화된 경쟁력과 공격적 영업으로 외형 및 이익 확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친화형 복합쇼핑몰은 인근 상권 거주민을 대상으로 그 지역에만 특화된 상품기획(MD)과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도심형·근린형 쇼핑몰이다.
AK플라자는 다음 달 31일 서울 홍대입구역의 마포애경타운 지상 1∼5층에 1만8천㎡(5천500평) 규모 복합쇼핑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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