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반찬 사는 사람 늘었다…세븐일레븐 관련 매출 40%↑

입력 2018-07-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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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반찬 사는 사람 늘었다…세븐일레븐 관련 매출 40%↑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3년간 냉장반찬류 매출 신장률이 2016년 14%, 2017년 17.1%, 올해(1월 1일∼7월 30일) 40.4%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소포장 반찬을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밥통령 시리즈' 네 번째 상품으로 '밥통령 달걀장'을 이날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인터넷 등에서 인기몰이 중인 '마약 달걀장' 레시피에서 착안해 만든 상품이다. 부드러운 반숙란을 간장 소스에 숙성시키고 청양고추와 쪽파를 넣어 매콤함을 더했다. 참기름이 동봉돼 있어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도 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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