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4630B7600038007_P2.jpeg' id='PCM20160410006200039' title='신용카드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사로부터 신청을 받고 자격을 심사한 결과 카드 모집인 1천42명을 우수모집인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증비율은 전업 모집인의 6.6%로, 전년과 비교해 2.2%포인트 증가했다.
신용카드업계의 수익성 악화 영향으로 인증 대상 인원은 감소했으나 카드업계가 모집인력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 인증 인원은 증가했다고 여신금융협회는 설명했다.
올해 처음 인증을 받은 모집인은 전체의 47.6%인 496명이고 나머지 546명은 2회 연속 받았다.
우수모집인의 평균 연령은 50.3세, 평균 근속 기간은 6.4년이다. 이들이 모집한 고객이 1년 이상 카드를 소지한 비율은 74.5%다.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을 유도하고 카드업계에 건전한 모집질서를 확립하고자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협회에 등록한 카드사 전업 모집인을 대상으로 근속 기간, 연 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평가해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우수모집인은 인증서와 함께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 로고를 명함이나 모집인 신청서 등에 쓸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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