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임실군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간 성수면 치즈테마파크에서 아쿠아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에어바운스 풀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는 물놀이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어린이 인형극을 비롯해 난타·마술·버블 공연과 풍선아트, 서커스 저글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물놀이 하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매일 2회 펼쳐지는 퍼레이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할인된 가격에 치즈체험을 할 수 있는 '임실N치즈체험 빅 이벤트'가 마련됐다.
치즈테마파크 내 5곳에서 스탬프를 찍고 전북투어패스카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심민 군수는 "무더위로 지친 올여름엔 아이와 함께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물놀이도 하고 맛 좋고 영양 좋은 임실N치즈와 맛있는 치즈피자 등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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