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소방본부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119 긴급차량의 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재난발생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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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발생 알림서비스는 운전자에게 재난 지점과 내용 등 재난 정보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나 도로 전광판에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미리 사고 내용을 알게 되면 소방차에게 길을 터줄 수도 있고 2차 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재난발생 알림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국토교통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됐으며, 1월부터 경기지역에서 시범 운행하다 전남지역 서해안고속도로 등 전국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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