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CJ ENM[035760]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1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3.62% 오른 24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 ENM과 빅히트는 각각 지분 52%와 48%를 보유한 자본금 70억원의 합작 엔터테인먼트사 '빌리프'(가칭)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엠넷 '프로듀스 101' 등을 제작한 CJ ENM의 콘텐츠 제작 능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빌보드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빅히트의 프로듀싱 시스템을 결합해 한류를 이끌 다양한 아티스트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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