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풀무원은 1일 어린이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바른먹거리 교육' 참가자가 2010년 시작 이후 8년 만에 1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10년 첫해 360명에서 2014년 1만 명을 넘은 이후 매년 2만 명 이상이 참가해 8년간 4천227회 교육에 10만1천385명이 교육을 받았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식품표시 확인, 미각, 영양균형 등 3가지 체계적 교육 과정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식품표시를 잘 인식하고 영양균형과 미각에 대해 제대로 알게 돼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지난해 교육 참가자 1만여 명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의 90%, 교사의 99%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 8년 만에 국내 대표 조기 식습관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시니어까지 대상을 확대해 범국민적 식생활 교육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프로그램을 위탁 진행하는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www.foodforchang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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