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역대 최고기온이 경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예정에 없던 긴급 회의를 열어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 재난대응정책관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17개 시·도 폭염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도로 살수와 부모님께 안부전화,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폭염이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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