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일 낮 12시 39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임야에서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노후 포탄이 발견됐다.
경찰과 육군 53사단 등에 따르면 한 주민이 달맞이길 주변을 산책하다가 수류탄 모양으로 보이는 폭발물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군경이 출동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군 폭발물 처리반은 81㎜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안전하게 수거했다.
군은 포탄 외부가 심하게 녹이 슨 점으로 미뤄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