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까지 9종 순차 출시…선착순 5천명 한정 판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CJ헬로[037560]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인기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 전용 요금제 9종을 직영 온라인몰(www.cjhellodirect.com)에서 선착순 5천명에게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게임업체 넷마블[251270]과 제휴해 선보이는 이 요금제는 기존 단말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USIM) 요금제 5종과 단말 요금제 4종으로 구성됐다.
헬로모바일은 전날 유심 요금제 4종을 먼저 출시한 데 이어 9월 초까지 나머지 5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의 마블 전용 유심 요금제는 월 7천∼3만3천원에 기본 데이터 500MB∼10GB를 제공한다. 유사한 기존 요금제보다 20%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특히 9월 초 선보일 '유심 10GB' 요금제는 월 2만4천200원에 데이터 10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준다.
헬로모바일은 가입자 전원에게 '모두의 마블'에서 쓸 수 있는 게임머니인 '다이아' 2천900개를 지급한다. 가입 시 다이아 500개 쿠폰을 주고, 최대 24개월 동안 다이아 50개 쿠폰을 매월 두 차례 제공한다. 쿠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CJ헬로 이영국 상무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요금제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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