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내 '해피빈 정기저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은 누리꾼들의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누리꾼들은 원하는 만큼 매달 일정 금액을 저금하고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박나래는 이번 다섯 번째 정기저금에 참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나래는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3년째 디제잉 쇼 '꿈의 나래를 펼쳐봐' DJ로 활약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박나래는 2일 "저는 디제잉쇼로 즐거움을 선물하고, 참석하시는 분들은 나눔 체험을 통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즐거운 경험과 나눔의 경험을 같이 하게 되면 나눔을 생각할 때마다 즐거워지고, 나누고 싶은 마음도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표현하지 않는 마음은 전해지지 않는다. 용기를 가지고 사랑을 말하고 실천해달라"라며 "나눔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기적이 숨어 있고, 더 큰 행복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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