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평택 도시공사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도시개발공사 중 1위로 평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017년 당기순이익 553억 원과 부채비율 36%를 줄이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창립 이후 최초로 전국 도시공사 가운데 1위로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2016∼2017년에는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었다.
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 개발·낙후지역 개발·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공익성을 강조해 성과 내기 어려운 구조에서 이루어낸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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