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은 축제 마당…'이열치열' 무더위 탈출

입력 2018-08-02 10:13  

8월 부산은 축제 마당…'이열치열' 무더위 탈출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8월 부산은 다채로운 국제행사와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는 스톰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스톰뮤직페스티벌은 201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11개 도시를 돌며 열렸던 세계적인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로 부산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다.

세계적인 DJ 티에스토(Tiesto), DJ 소다(SODA) 등이 참여하고 K팝 가수인 다이나믹 듀오, 효린 등이 출연해 일렉트로닉 뮤직과의 협연을 시도한다.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는 송도해수욕장 등에서 요트 항해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해양레저위크(KIMA)가 열린다.
송도해수욕장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 공연, 카누·카약·래프팅 등 해양레저체험, 수중레저체험, 요트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연예인과 함께 요트 항해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는 2018 부산국제광고제가 열려 일반인과 세계 유명 광고 디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광고제는 '초연결 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2만여 개의 광고 콘텐츠가 참가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각국 소비 트렌드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히 일반인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의 콘퍼런스를 포함해 광고의 현재와 미래를 논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4일부터 열흘간은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참가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센텀시티 공연장을 비롯해 부산 전역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디프런트 파티와 버블 온 서커스 등 세계 각국의 특별한 코미디 갈라쇼와 해외 초청작 등을 선보이고 국내 유명 코미디 공연팀도 참여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해수욕장들의 여름축제인 부산바다축제로 시작한 부산의 8월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로 더욱 달아오를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8월의 축제와 함께 시원하게 날려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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