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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불볕더위를 피해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전제품이 인기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보름간(7월 16∼31일) 미니빔프로젝터와 블루투스스피커 매출이 직전 2주보다 각각 40%, 30%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미니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면 거실 벽면을 영화 스크린으로 활용해 온 가족이 영화를 볼 수 있고, 여기에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갖추면 실내에서도 풍성한 음향 효과를 즐길 수 있다고 하이마트가 설명했다.
이 기간 불 없이 음식 조리가 가능한 전기 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매출도 각각 40%, 15% 늘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요리할 때 더위를 느끼지 않게 해주는 주방 가전과 집에서도 영화 감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미니 빔프로젝터 등이 홈캉스(집+바캉스)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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