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학생은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안산시 각 25% 비율로 교복비를 지원한다.
고교생은 도와 교복비 분담 비율을 논의하고 있으나 협의가 늦어지면 시 자체 예산으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학생, 타 지역 진학생, 대안학교 학생들에 대해서도 교복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9년도 안산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1만2천744명(중학생 6천8명, 고교생 6천7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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