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폭염] 농작물 피해 속출…농협손보 "재해보험금 조기지급"

입력 2018-08-02 11:09  

[최악폭염] 농작물 피해 속출…농협손보 "재해보험금 조기지급"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최악의 폭염으로 가축뿐 아니라 농작물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폭염으로 접수된 농작물 피해가 540여농지라고 2일 밝혔다.
피해 작물은 사과, 대추, 복숭아 등으로 주로 일소(햇볕에 데임) 피해라고 전했다.
농협손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폭염에 따른 피해에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조기 지급한다.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가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사고 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보험금을 최대한 빨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이례적 강추위로 사과와 배 등 2만2천여 농지의 과수작물이 동상해 피해를 봐 농작물 재해보험금 1천500억원이 지급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되는 정책보험이다.
농협손보 오병관 대표는 전날 폭염 피해를 본 경상북도 문경시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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