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일부터 '정책자금 서류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상공인은 정책자금을 신청할 때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출 증빙, 재무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2015년부터 연간 1조6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운용하며, 담보력이 없어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와 상환 조건으로 지난해 기준 6만4천497개 업체에 지원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 제출서류 확대, 징구 서류 통·폐합 등 제출서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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