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여름철 배달원 사고 예방 캠페인

배달의민족, 여름철 배달원 사고 예방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여름철을 맞아 배달원 오토바이 사고 예방 프로그램 '민트라이더 시즌 4'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민트라이더는 음식점 점주 지원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하나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은 '빠른 배달보다 안전한 배달'을 주제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사고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안전 운전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곁들인다.
서울 송파경찰서 교통과 범죄수사팀장 정병천 경감이 배달 과정에서 많이 일어나는 사고 사례, 상황별 대처법, 돌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한다.
한편, 배민라이더스는 폭염을 맞아 에어컨을 갖춘 휴식 센터를 마련하고, 아이스 머플러·염분 캡슐·얼음물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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