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중국 훈춘시에서 열리는 '2018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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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등 6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속초시에서는 속초붉은대게산업육성사업단과 젓갈 제조업체인 동화푸드가 참가해 붉은대게 된장국과 고추장, 명태 회무침, 오징어 젓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훈춘시의 초청으로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축제 참가가 양 도시 교류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훈춘시 현지에 북방항로 교역업무 지원을 위한 속초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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