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지수(20·196㎝)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피닉스 머큐리와 홈 경기에서 리바운드 4개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피닉스전에서 93-104로 졌다.
박지수는 교체 선수로 투입돼 7분 57초를 뛰며 4리바운드, 1어시스트, 반칙 4개를 기록했다. 2점 야투를 세 번 시도했으나 성공은 없었다.
2쿼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골밑 노마크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아쉬웠다.
12승 14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12개 구단 가운데 9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8위 댈러스 윙스(14승12패)와는 2경기 차이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 나와 평균 3점, 3.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라스베이거스는 4일 워싱턴 미스틱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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