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와 영암 해상의 명물 선상 갈치낚시가 오는 10일 시작된다.
2일 영암군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까지 계속될 선상 갈치낚시는 목포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 57척이, 영암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는 25척이 한시적 영업 허가를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5년부터 제한적으로 선상 갈치낚시가 허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갈치낚시 행사에는 1만8천여명이 찾아 약 7억4천500만원의 소득을 안겼다"고 밝혔다.
군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구명조끼 교체, 통신장비 작동,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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