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베트남의 대표 관광도시인 다낭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맺는다.
대구시는 3일 오후 5시 시청에서 쩐 반 미엔 부시장 등 다낭시 대표단과 자매도시 협정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협정으로 두 도시는 민간단체 교류뿐 아니라 산업 분야 교류 등도 추진한다.
인구 100만 명의 다낭시는 베트남 5대 직할시 중 하나로 관광·휴양지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관광을 비롯해 첨단산업, 행정혁신, 도시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해 신흥 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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