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1bp(1bp=0.01%p) 내린 연 2.113%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도 연 2.574%로 마감하며 1.5bp 떨어졌고, 5년물은 1.3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3bp, 0.2bp, 0.1bp 하락 마감했다.
1년물만 0.1bp 올랐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해 대기 매수세가 몰렸다"면서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수세가 몰린 것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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