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161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역 내 13개 수출단지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에서는 모두 69개 최우수 수출단지가 선정됐으며 진주는 이 중 19%를 차지해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올 상반기 3천340만달러의 농산물 수출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배, 단감, 딸기 등을 수출할 예정이어서 올해 수출목표 5천만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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