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 전에 기무사 개혁안 청와대 보고할 듯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오는 5~11일 방산협력 논의를 위해 터키와 인도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터키는 과거 KT-1 기본훈련기와 K-9 자주포 등 국산 무기를 구매한 바 있어 방위산업 기술협력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인도 역시 K-9 자주포 100대를 수입한 적이 있어 방산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송 장관이 다음 주부터 해외 출장을 떠남에 따라 이날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가 국방부에 권고한 기무사 개혁안은 3일 혹은 4일에 청와대에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송 장관이 해외출장 전에 기무사 개혁안을 청와대에 보고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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