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하뉴스) 김포시는 오는 10월 13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2회 김포 맛집 경연대회' 참가업소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경연대회는 김포시의 숨겨진 맛과 전통을 지닌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서 20개 팀이 경연을 벌인다.
참가자격은 김포시에 영업신고를 한 후 1년이 경과 된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며, 기존 레시피를 제공받는 프렌차이즈 업소는 참가자격에서 제외된다.
본선에서는 음식의 전문성, 작품성, 창의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팀을 뽑아 '김포 맛 집 지정증'을 수여한다. ☎ 031-980-2238.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매주 수요일 '무인장터' 운영
(김포=연합뉴스) 김포시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민원실 입구에서 사랑나눔 무인장터(이하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협조로 물품을 기증받고 판매 대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이달 1일 처음 운영된 나눔장터에서는 주민과 직원들이 기증한 가방과 옷, 모자 등의 의류품과 장난감, 아동용 책, 기타 생활용품들을 전시해 놓고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의 대금을 무인저금통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No! 갑질행위, Yes! 값진행위'…시 '값질 신고·지원센터' 운영
(김포=연합뉴스) 김포시가 감사관실 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갑질피해를 당한 시민 또는 부당한 처우를 받은 공무원은 누구나 시가 운영하는 청렴익명게시판(레드휘슬, www.redwhistle.org)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갑질사례는 인허가 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요구, 금품?향응 등의 요구나 수수행위, 특혜요구, 그 밖에 불리한 계약조건 강요 등이다.
공직 내부에서는 상급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과 인격모독 행위, 부당한 업무지시, 직장내 성희롱 및 성추행 등이다.
시 감사관실은 접수된 신고건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해 당사자에 대해 엄중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법률과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