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KBL과 군산시가 오는 10~12일까지 군산월명체육관 등에서 '2018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개최에 대한 협약식을 치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대 KBL 총재, 강임준 군산시장, 강태창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최홍목 군산시 농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주 KCC의 제 2연고지인 군산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KBL 구단 산하 초등학교, 중학교 유소년 클럽 학생 약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대회는 군산시의 농구 꿈나무 육성과 지역 농구 발전을 위해 큰 의의가 있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 가족 여러분들이 군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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