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대전 비엔날레 2018 바이오' 전시회를 깜짝 관람했다고 대전시가 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했다.
김 여사는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진 바이오 아트 작품 26점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과학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한 바이오아트 작품들이 매우 흥미롭고 한편으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많은 시민이 오셔서 관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대전 비엔날레 2018 바이오는 지난달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KAIST 비전관,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 플라자 등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대전의 다양한 장소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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