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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3일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우수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안테나숍(소비자 평가 확인과 정보수집을 위한 유통망)을 열었다.
롯데마트 관계자와 상품 기획자가 품평회에서 선정한 28개 업체 130여 제품을 전시·판매해 소비자 평가와 반응을 알아본다.
도는 이달 안에 수도권에 2호점을 추가로 열고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 제품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더 많은 수산물 생산·가공업체가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에서는 422개 수산물 가공업체가 연간 20만5천여t을 생산하고 있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영세성과 취약한 가격 경쟁력, 홍보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물 생산·가공업체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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