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충남 연안으로 고수온 주의보 확대

입력 2018-08-03 16:27  

전북·충남 연안으로 고수온 주의보 확대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3일 전북 연안과 충남 남부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신규 발령했다.



이 해역의 수온은 3일 오전부터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오후 3시 현재 표층(수심 1~3m) 수온은 부안 변산 28.6도(수심 1m), 군산 비안도 30.4도, 충남 서천 마량도 27.3도 등이다.
이미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연안은 최고 28.7도(부산 고리), 남해 연안은 28.9도(장흥 회진), 전남 서해 내만은 28.6도(영광 낙월), 제주 연안은 28.3도(신산) 등의 분포를 보였다.
수산과학원은 전남 서해 내만과 천수만 해역은 2일보다 조금 상승했고 동해와 제주 연안 등은 2일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바닷물 수위가 낮아지는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진도냉수대의 축소, 연안과 내만의 해수 유통 감소로 남해와 서해의 수온은 서서히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동해 연안은 3일부터 주말 사이에 냉수대의 출현과 소멸로 인해 수온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고 다음 주 초반에 북동풍의 영향으로 다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lyh950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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