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그린카진흥원, 4개 분야에 2억2천여만원 지원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 출연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은 '2018년 자동차 부품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3일 광주그린카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4개 분야에서 모두 25개 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동차 부품기업 맞춤형 지원' 분야로 시제품제작, 인증지원, 시험평가, 특허분석, 공정개선 등 최대 1천만원씩 15개사를 지원한다.
또 '타지역 협력네트워크 공동개발 지원' 분야에서 타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과 납품을 연계하는 구매 조건부 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원씩 2개사를 선정한다.
'국내외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 전시회 참가비를 기업당 최대 240만원씩 5개사를 모집한다.
'자동차 관련 품질인증 컨설팅 지원'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500만원씩 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그린카진흥원 누리집(www.gigca.or.kr) 사업 공고를 통해 오는 8월 27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1억원을 투입해 품질인증 컨설팅과 시제품제작, 사업화 지원, 전기차 관련 틈새시장 진출 등 모두 70개 사 130여 건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0여억원의 매출 증대와 20여억원의 비용 절감, 76명의 신규 고용 등의 성과를 거뒀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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