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제주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오영훈 후보를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수락연설에서 "지방선거평가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선거 과정의 내홍과 해당 행위를 보였던 낡은 기득권 세력과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2016년 총선에서 20대 국회에 입성한 뒤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지냈다.
중앙당 정책위원회 상임부회장,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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